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北 '김정은 집권 10년' 중앙보고대회…"핵무력 대업 끝내 실현"
북한 조선중앙TV는 10일 "경애하는 김정은 동지께서 우리 당과 국가의 최고수위에 높이 추대되신 10돌 경축 중앙보고대회가 수도 평양의 4·25문화회관에서 진행됐다"고 보도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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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앙시평] 대한민국이 구현해주려는 일제의 백년대계
서현 건축가·서울대 건축학과 교수 “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전체 조선 인민의 리익을 대표하는 자주적인 사회주의 국가이다.” 이건 ‘사회주의 지상낙원’의 헌법 1조 문장이다. ‘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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득(得)일까 실(失)일까? 중국서 진행 중인 메가프로젝트 5개
국가가 나서 경제를 부흥시키는 방법 중 하나는 바로 국가 기반 시설을 건설하는 것이다. 한 지역에 발전소나 도로, 철도, 댐 등 거대 인프라 구축 작업이 시작되면 지역 내 유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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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장세정의 직격인터뷰] 힘 세진 중국, 한국을 '우리 아닌 너'로 여기며 충돌
김흥규 아주대 교수가 16일 서울 영등포구 대림역 일대에 형성된 '대림동 차이나타운'을 둘러보며 인터뷰에 응했다. 김 교수는 "한국 수도 서울에 형성된 거대한 중국 공동체가 놀랍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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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신경진의 차이나는 차이나] “한·중은 이사 갈 수 없는 가까운 이웃”
박병석 국회의장이 지난 4일 오후 중국 베이징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회식에서 입장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. [베이징=연합뉴스] 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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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4년만의 베이징 성화…경제 몸집 확 컸지만 참가 정상 5분의 1로
오는 4일 베이징 겨울 올림픽 개막식이 열리는 메인 경기장 야경. [신화=연합뉴스] 24.5%와 77.1%. 지난 2008년에 이어 다시 올림픽 성화가 타오르게 된 중국의 ‘성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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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더오래]“사교성 있는 나라 되라”…강대국들에 낀 한국이 갈 길
━ [더,오래] 강정영의 이웃집 부자이야기(95) “아름다운 여인이여, 세상의 괴로움을 딛고 기품과 젊음이 넘쳐나고, 봄의 새싹처럼 나를 들뜨게 하네. 기쁨과 환희로 나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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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issue&] '농업보국' 꿈 실현···국가 발전에 기여
화정 한광호 박사의 일생 화정 한광호 박사 화정 한광호(1927~2014) 박사는 1927년 중국 하얼빈에서 태어나 광복과 함께 월남한 1세대 기업인이다. 전후 서울 청계천 화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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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issue&] "수상자들이 일궈낸 업적, 우리 농업계에 큰 밑거름이 될 것"
인사말 한태원 (재)한광호기념사업회 이사장 지난해부터 이어진 코로나19 사태로 우리 일상은 비대면 시대로 급격히 변화했습니다. 개인의 건강과 안전 문제를 넘어 일상생활을 어렵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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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최진석 칼럼] 지적 호전성
최진석 서강대 철학과 명예교수·새말새몸짓 이사장 물건-제도-사상 등 문명의 모든 것은 사람이 만들었다. 이것들은 다 질문의 결과이지 대답의 결과가 아니다. 그래서 질문하는 자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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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오항녕의 조선, 문명으로 읽다] “네 죄를 네가 알렸다” 호통친 변학도, 그가 몰랐던 것
━ 형벌, 법치와 문치 사이 조선 후기 화가 김윤보의 ‘형정도첩(刑政圖帖)’ 중 하나. 당시 죄인을 다루는 모습을 그렸다. [중앙포토] “네 죄를 네가 알렸다!” 사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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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경제난 고전’ 김정은, 올해 또 신년사 패싱…대남 메시지도 없어
김정은 대북 제재와 코로나19 등으로 경제난을 겪는 북한이 ‘농업’과 ‘인민 복리’를 키워드로 제시했다. 노동신문은 지난해 12월 27일부터 5일 동안 진행한 노동당 전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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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년째 신년사 패싱 김정은, 대남ㆍ대미 메시지는 “다사다변” 한줄
대북제재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19) 등으로 경제난을 겪고 있는 북한이 ‘농업’과 ‘인민 복리’를 키워드로 제시했다. (평양 노동신문=뉴스1) = 김정은 북한 노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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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년사 대신 전원회의 결론 낸 北…대남·대미 메시지 없었다
북한이 지난달 27일부터 5일 동안 진행한 노동당 전원회의(8기 4차)를 마무리하고 회의 결과를 발표했지만, 대남ㆍ대미 메시지를 내놓지 않았다. 5일간 진행한 노동당 전원회의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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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2021 중앙포럼] 이재명 ‘기회의 나라’ 윤석열 ‘새로운 나라’
━ 20대 대선, 대한민국의 미래를 묻다 전례 없는 큰 변화에 직면한 대한민국호가 차기 대통령 임기 5년을 재도약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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李 “대전환 시대 정부역할 중요” 尹 “개인 자유·창의가 미래 열쇠” [중앙포럼]
전례 없는 큰 변화에 직면한 대한민국호가 차기 대통령 임기 5년을 재도약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24일 입을 모았다. ‘2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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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앙포럼] 손경식 "글로벌 스탠다드 맞지 않는 규제와 제도 혁신해야"
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은 24일 서울 중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‘2021 중앙포럼’에서 “더 이상 우리 기업들만 낡은 규제로 인해 발목 잡힐 수 없다”며 “글로벌 스탠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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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북 중국대사 일행, 장진호 찾아 “중화민족 위대한 부흥”
리진쥔 주북한 중국대사가 23일 북한 함경남도 장진호 전투 현장에 조성된 중국군 묘지를 찾아 헌화하고 있다. [사진=앙시망] 리진쥔(李進軍·65) 북한 주재 중국대사 및 대사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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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인류는 똑똑해졌지만, 현명해지진 못했다”
‘호모사피엔스(Homo Sapiens)’는 라틴어로 ‘슬기로운 사람’이라는 의미이다. 우리 인류는 자신에게 슬기롭다는 이름을 붙인 오만함 때문인지 생존을 위협하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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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RT·도시철3호선…대전, 2030년 메가시티 교통허브로
대전과 세종·청주 등 충청권 메가시티(광역생활경제권)를 위한 교통 인프라가 대폭 확충된다. 7일 대전시에 따르면 충청권 메가시티 광역교통망 구축은 31개 사업(총연장 779㎞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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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프간에 왜 무기 남겼나 “부유한 美 셈법 우리와 달라” [똑똑, 뉴스룸]
이 기사는 독자 이선주님의 질의를 받아 담당 기자가 심층 취재해 작성했습니다. 1일(현지시간) 아프가니스탄 남부 칸다하르에서 미국산 군용차를 타고 퍼레이드 중인 탈레반 전사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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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 공산당 “부자 죽여 가난 구제 안 된다”
26일 중국공산당 중앙선전부 기자회견에서 한원슈 중앙재경판공실 부주임(장관급)이 공동부유 논란에 대하 설명하고 있다. [국무원신문판공실] 중국공산당이 26일 최근 뜨거운 감자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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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분수대] 신념 고착
박진석 사회에디터 신념은 숭고하다. 그걸 지키기 위해 목숨까지 내던지는 이들은 존경을 넘어 숭배의 대상이 될 만하다. 베드로나 이차돈을 비롯한 순교자들, 조국 수호에 앞장선 애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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中대사 만나기 직전 "中 잔인함에 대항"···너무 나간 이준석 입
12일 주한 중국대사를 만나기 직전 공개된 외신 인터뷰에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"중국의 잔인함에 대항할 것”이라고 말해 논란이 일고 있다. 정치권과 외교 전문가들 사이에서 “